▲ 농촌자원교육을 신청한 교육생들이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농촌자원교육을 신청한 교육생들이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도시농업과 전통음식을 주제로 ‘도시소비자를 위한 농촌자원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자원교육은 다음 달 개강하는 약초교실(기초반), 블루베리 특강, 버섯재배과정과 10월 개강하는 우리쌀 전통주 교실, 우리콩 전통발효식품 교실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5~10회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장이며,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0명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다음 카페) ‘부천시 도시농업마당(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소비자를 위한 농촌자원교육 프로그램은 생명농업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의 정서 함양과 도·농 상생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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