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일 송도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아동폭력 예방교육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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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가 진행 중인 이 교육은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는 아동 기본 권리를 바탕으로 아동이 성폭력,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위험상황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도록 돕는 전문교육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연수구 아동폭력 예방교육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학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차례로 진행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승현 사원대표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등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대나 폭력이 많이 벌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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