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지난 19일 지역 경찰서 및 금융기관과 ‘금융 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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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에는 인천 남부경찰서와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남구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 시작 전 매표소 주위의 관람객들에게 홍보 리플렛과 부채 등을 나눠줬다.

금감원 인천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찰서 및 금융기관과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취약계층 금융교육 등으로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 인천지원은 지난해 7월 인천지방경찰청과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역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금융사기예방협의회’를 운영해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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