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폭염 속 노인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수6동은 지난 19일 지역 내 13개 경로당 회장단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들에게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석3동은 같은 날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폭염 속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거리장수경로당에서 진행된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노인 40여 명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하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 기자 k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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