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마을버스 청소년요금을 교통카드 기준 현행 840원보다 100원 할인된 740원으로 할인 폭을 확대, 청소년 교통비 지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확대 대상은 전체 마을버스 22개 노선으로, 이를 통해 시 전체 인구 67만여 명의 10%를 차지하는 청소년 6만7천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마을버스 위치정보 제공, 차내 무료 와이파이존 등을 운영하는 한편, 선진 대중교통정책을 추가 발굴할 방침이다.
김동완 교통도로국장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가 운행하기 힘든 지역 구석구석을 운행한다. 그만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