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8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부적응 행동을 예방하고 학생 수업 참여 지원과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특수학교 교감과 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등 40명이 참석한다.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부적응 행동 지도에 대한 협력적 팀 구성 및 사례 연구 지원과 2018년부터 추진할 특수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 지원을 준비하기 위한 이론적 접근, 사례 발표 및 분임토의 등이 진행된다.

또 학생 개별 행동 지원과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전문가 컨설팅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가 긍정적 행동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 추진하는 특수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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