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3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3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인천신항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

백 장관은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인천항의 현황 및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격제어실로 자리로 옮겨 터미널 무인자동시스템을 둘러 본 뒤 야드로 이동해 접안 선박과 야드 내 적치물들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인천항은 "중국·베트남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한·중,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 장관은 앞으로 수출 품목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해 올해 안에 무역 1조 달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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