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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강문화관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한강문화관 강천보 및 여주보에서 개최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오감만족 무료 체험교실’을 비롯해 하현주 작가 초대전과 민화, 캘리그래피의 다양한 전시와 매 주말 지역 인디밴드, 난타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감만족 키즈스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팬시스티커, 냅킨, 목공예교실 및 한국연사랑연합회 공동대표 신건수 옹의 ‘세계연 전시 및 날리기’ 체험 시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거리예술가들의 음악·마술 공연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 재능기부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그리고 청소년 댄스 등 평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볼거리 공연을 무료로 제공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적셔 줄 것이다.

특히 오는 8일부터 여주보에서 진행되는 하현주 작가의 ‘여름-그늘 한조각’ 초대전은 흙에 특유의 선과 색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기대를 받고 있다.

윤석영 한강문화관장은 "한여름을 한강문화관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한강문화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랜드마크이자 지역문화 발전에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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