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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에서 맛보는 경기도의 낭만-태양의 후예

1. 태양의 후예 촬영지-파주 캠프그리브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2017년 08월 08일 화요일 제0면

최근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활용된 공간을 직접 방문해 영상 속에서 봤던 기억을 되새기면서 여가를 즐기는 것은 또 하나의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촬영지를 찾아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라해 보면 드라마 주인공인 된 듯한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등에서 드라마 배경으로 활용된 경기도의 관광지 캠프그리브스와 안성 석남사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한류의 재도약 발판-캠프그리브스(Camp Greav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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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된 태양의후예의 남녀 주인공인 송중기와 송혜교가 최근 결혼을 발표하면서 드라마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둘은 군인 유시진과 의사 강모연 역으로 분해 이른바 ‘송송커플’로 국민들은 물론 해외의 드라마 애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 두 명의 주인공이자, 연인이 다시 부각되면서 사랑을 싹 틔운 곳 캠프그리스브스에 관광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캠프그리브스는 파주시 군내면에 위치한 예전의 미군 주둔지로, DMZ(비무장지대)로부터 불과 2㎞ 떨어져 있다.

정전 이후 1953년부터 미군이 51년 간 주둔하다 지난 2004년 철수한 뒤 2007년 반환된 곳으로, 부지 면적인 약 11만8천㎡에 60여 개의 건물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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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숙소를 증·개축해 만든 캠프그리스브 유스호스텔은 미군의 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자 민통선 내 유일한 일반인 숙소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태후에서 송중기가 미군과 격투를 벌였던 정비소와 생활관과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미군이 철수하기 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 체험장에는 드라마 태양의후예 속 장면 사진과 주인공들이 연기 의상이 전시돼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험장에서는 주인공들과 합성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크로마키 체험과 직접 군복을 입어 볼 수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름과 생일, 연락처를 담은 군번줄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기존에는 하루 출입 인원이 250명으로 제한됐지만 안보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일일 3천 명까지 출입할 수 있게돼 별도의 사전 출입 절차 없이도 임진각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자유롭게 태양의후예 촬영지를 즐길 수 있다.

#통일촌장단콩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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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북단에 위치한 통일촌장단콩마을은 판문점 검문소 안에 위치해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희소성 있는 관광지이다.

웰빙식품인 다양한 콩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콩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보기 제격인 곳이다.

이곳의 장단콩정식은 미식가들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으면서 일찍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031-954-3443)

#헤이리 예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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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음악가·작가·건축가 등 예술·문화인들이 모여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이다. 헤이리라는 명칭은 파주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에서 비롯됐다.

예술인들의 창작·주거공간이 조성된 이 곳에서는 수 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 레스토랑, 서점, 게스트하우스, 아트숍을 관람할 수 있다. 수십여 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든 건축물과 산·구릉·늪·개천 등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함께 맛볼 수 있다. (☎031-946-8551)

#벽초지 문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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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가져다주는 본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이 전해주는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벽초지 수목원은 한국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유럽식 정원으로 꾸며진 다양한 테마 정원에서는 해외로 여행을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031-957-2004)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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