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인천사업소가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2017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845만 원을 후원했다.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한전KPS가 2009년부터 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 저소득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주기 위해 진행 중인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열악한 거주환경으로부터 보호받아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 가정은 저지대 만성 결로 현상 때문에 아이들이 호흡기질환에 노출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했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박근태 한전KPS 인천한마음봉사단장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회가 될 때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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