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난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호텔조리학과 과정의 경우 호텔조리 분야와 외식산업분야를 주도해나갈 셰프를 양성하는 전공으로 계속되는 외식산업의 호황으로 셰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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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 서울현대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 과정은 각종 조리실무기능을 연마시켜 특급호텔 및 외식산업체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중심의 수업과 심화수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현재 이론중심의 타 학교와 다르게 학생들을 실무능력을 지닌 셰프로 양성하기 위해 현재 전체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양식, 일식, 한식, 중식조리실습뿐 아니라 프렌치메뉴실습, 이태리메뉴실습과 분자요리 연구소를 통해 분자요리실습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최근 모든 요리에 분자요리가 사용될 만큼 분자요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본교는 완벽한 실습환경을 구성하여 재학생들에게 분자요리를 교육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능력을 가진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현재 이 학교는 현재 재학생의 실력향상을 위해 호텔조리과정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 서양조리학과 과정, 마스터셰프학과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쌓고 이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보급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권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각각 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각 분야의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재직하여 실무중심의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내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 외식업체 뿐 아니라 호주, 독일, 일본 등 해외취업자를 배출하여 현재 97%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 취업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현재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하여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경찰학과 과정, 플라워디자인학과 과정, 웨딩플래너학과 과정 등 전 과정의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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