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상황에 대비한 회의로써 안보동영상 시청,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계획 보고,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 군수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ICBM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통합방위 기관 간 유기적인 대처로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실전과 같은 을지훈련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의 전시행정 전환절차 숙달과 전시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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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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