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끝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사업은 지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1천364개, 건물번호판 1만199개, 지역안내판 10개, 기초번호판 66개 등에 대한 일제 조사와 함께 훼손된 시설물 정비로 마무리됐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 훼손 여부와 설치 위치 및 안내 방향의 적정성 등을 위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차량 추돌과 강풍 등으로 훼손돼 보수가 필요한 도로명판 12개, 건물번호판 45개를 발견해 조치를 완료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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