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른팔 배넌 '제거' , 실세서 그림자로
트럼프 오른팔 배넌이 결국 경질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오른팔' 배넌은 미국의 한 잡지를 통해 한반도에서 미군의 철수를 거론했다. 트럼프의 복심으로 불리는 배넌은 트럼프의 강경한 정책들을 만드는데 기여를 한 바가 크다. 트럼프 오른팔 배넌은 트럼프 작품의 배후이다. 무슬람 입국금지 등 보수적 사안들은 그의 손을 통해 만들어 졌다.
트럼프 오른팔 배넌은 the United States removed its troops from the peninsula, but such a deal seemed remote.이라며 미군이 한반도 철수를 정확하게 거론한 것이다. 레토릭이 아닌 정확한 언어로 어떤 가림막도 없이 묘사했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에 대한 과도한 분노가 촉발시켰다는 설이 있다. 중국의 논리보다 더 나아간 대안우파적 논리의 요체는 무력에 대한 회수였다. 공교롭게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허락없이는 전쟁은 안 된다는 발언 다음날 나온 발언이었다.
한편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자칫 소극적인 방식으로 상황을 관리하다가는 고종 황제와 같은 비운의 지도자가 될 수 있음을 청와대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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