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활용 비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양평읍-남녀새마을지.jpg
지난 1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재활용 비누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나눔 문화와 환경보전 분위기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는 40명은 직접 식당과 가정 등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로 총 450장의 재활용 비누를 만들었다.

새마을회는 이날 마련된 재활용 비누를 군 새마을회 자원순환센터 및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재활용 비누 만들기처럼 환경을 보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