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활용 비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는 40명은 직접 식당과 가정 등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로 총 450장의 재활용 비누를 만들었다.
새마을회는 이날 마련된 재활용 비누를 군 새마을회 자원순환센터 및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재활용 비누 만들기처럼 환경을 보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