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개 면이 15년째 우정의 날을 개최하고 있어 아름다운 동행의 표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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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산북면과 금사면은 지난 18일 산북체육공원에서 산북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금사·산북면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5회 금사·산북 우정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이환설 시의회 의장, 방영철 산북면장, 김홍래 금사면장, 금사·산북의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지역주민 2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두 면의 지역발전을 위해 유익한 지역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게이트볼, 족구대회 등 체육행사에 참여해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준구 산북면 이장협의회장은 "금사면민과 산북면민이 함께하는 제15회 금사·산북 우정의 날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산북면과 금사면이 하나가 돼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북면과 금사면에서 교차로 주관하는 ‘우정의 날 행사’는 내년 금사면에서 더 크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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