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US여자오픈,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69.00타’로 1위다. 4일 끝난 포틀랜드 클래식에 불참했으나 이 대회에 출전한 렉시 톰프슨(미국·69.03타)의 평균타수가 올라간 덕에 한 계단 상승했다. 시즌 상금 187만8천615달러로 선두를 달리는 박성현의 신인상 수상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130점으로 2위에 올라 1위 유소연(27·150점)을 추격하고 있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전인지(23)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 이어 5위, 준우승 징크스를 털고 챔피언에 오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6위로 두 계단 올랐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공동 5위에 오른 최혜진(18)은 21위에서 20위로 상승했고, 이 대회 우승자 오지현(21)은 78위에서 59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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