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에서 김유석 의장이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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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지난해 7월부터 7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맑은의회, 소통의회, 상생의회, 현장의회’의 의정 방침을 실천해왔다.

또 시민들이 근접하기 힘들었던 본회의장을 상시 개방해 학생들은 물론 누구나 본회의장을 방문하도록 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경기도 기초의회 최초로 자동 시스템을 도입,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회의 진행사항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회의장 회의 시에는 수화 통역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의회의 문턱을 낮추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유석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남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편에서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의정활동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생 지방의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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