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 여수 1단지 주민공동시설 내 사회적 기업 공간 활용을 위해 유치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착한장터’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고 용품 교환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과 입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동시 공동체로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앞서 지난 7월 LH 경기지역본부가 성남 여수 1단지 주민공동시설 내 사회적 기업 공간을 활용하고자 낸 유치공고에 신청서를 접수한 뒤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유치 기업으로 결정됐다.

한편, LH 경기지역본부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 호매실, 화성 동탄·봉담, 오산 세교 등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신규 입주단지에 사회적 기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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