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부평1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 2009년 해제된 곳으로 지역 특성상 범죄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특히 낡은 주택이 많아 쓰레기 투기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아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올 6월 건축공사 중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건축공사장 주변 공공시설에 대한 정비를 약속했다.
정비 구간은 경원대로 1363번길을 포함한 총 5개 구간으로, 총연장 640여m 구간에 훼손된 도로의 포장면을 제거한 후 새롭게 포장하는 공사부터 배수관 준설, 낡은 배수시설 교체, 쉼터 조성 및 차선(스쿨존 등) 도색 등을 진행했다.
특히 불법 주차가 생길 수 있는 곳에 주변 점포주들과 협의해 주민 쉼터를 만들어 불법 주차 및 쓰레기 투기를 예방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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