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산대에 따르면 최근 뷰티산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 요구 확대 및 미적 성향 추구 등 소비계층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는 유망 산업 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오산대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수도권 전문대 중 처음으로 피부미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미래 화장품산업 뷰티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뷰티케어코스메틱과를 개설해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뷰티케어코스메틱과는 오산대를 대표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선도 학과로서 국내외 화장품 제조 및 판매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체결, 현장중심 사회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반을 별도로 구성해 졸업과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에서 추가적인 재교육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산업밀착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실험·실습 소모품과 기자재 지원 및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어 우수 인재 양성에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오산대는 오는 29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27개 학과(계열)에서 정원 내 1천356명, 정원외 244명 등 입학정원의 61%를 모집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