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영종도 로얄엠포리움 호텔에서 ‘인천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은 2013~2017년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인천 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인천제과점협동조합과 인천미용협동조합 등 24개 협동조합이 가입했으며 조합 간 정기모임과 교육, 워크숍 등 각종 행사, 홍보 등 각종 활동을 정부가 지원하는 ‘협동조합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는 박선국 인천중기청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장, 협업단 가입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SNS 마케팅 특강과 칭찬 강의 등 교육 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올림픽 특수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협동조합 간 소통이 강화되고 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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