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가평군 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대회가 1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및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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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의 유망한 어린 유소년 축구선수를 발굴하고 축구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가평 축구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가평, 미원, 청평 등 초등부 13개교를 비롯해 조종, 설악 등 중등부 5개교, 청심 등 고등부 4개교 등 22학교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대회사에서 "선수 및 학생들은 가평의 희망이며 미래 대한민국의 기둥이 될 인재들이라"며 "언제나 페어플레이 안에 경쟁하고 협동하며 나아가 각 분야에 챔피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축구라는 단체경기를 통해, 학생들이 몸도 튼튼해지고 친구들과 서로 돕고 합심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다" 며 "대회를 통해서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 학교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부상이 수여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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