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모잠비크에서의 '생일' … '길 막힌' 동안 봉사를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블랙리스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김규리가 그간의 삶으로 관심받고 있다.

김규리는 그간 아프리카 모잠비크로 봉사활동을 가는 등의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잠비크에서의 활동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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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리 SNS.

특히 김규리는 모잠비크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기도 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김규리는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에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8년 5월 광우병 사태에 관해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 것이 낫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에도 "미안해 아이들아"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으로 이뤄진 나무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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