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반대 분신,  "끝까지 항의하려면" , 왜 귀한 것을

사드 배치 반대 분신 사건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사드 배치 반대 분신 시도로 재독 망명가 조영삼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상암동에 있는 빌딩 야외정원에서 사드 배치 반대 분신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조 씨는 이 분신으로 인해 3도 화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위독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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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배치 반대 분신 시도로 재독 망명가 조영삼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조 씨가 노트에는 사드배치는 전쟁 위협을 가중시킨다고 적혀있다. 또 대통령을 존경하고 지지한다는 말도 적혀있다. 

중국의 한 연구소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사드배치를 완료했다며 박근혜와 다를 바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 연구원은 사드배치에 있어서 만큼은 큰일을 작게하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에 충성을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문대통령 성향을 고 노무현 대통령과는 다르다는 뉘앙스를 비치기도 했다. 

사드 배치 분신에 대해 네티즌들은 목숨은 귀한 것이라며 정치적인 이유때문에 결정해서는 안된다며 안타까워 했다. 

올해 초에도 분신 사망 사건이 있었다. 

서울 광화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분신한 정원스님이 결국 숨을 거두는 경악할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정원스님은 분신 장소에서 스케치북에 "일체 민중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나의 발원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 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라는 유서 형식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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