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약 한 달간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안병용 시장 주재로 각 국·단·소 및 출자·출연기관별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 민선6기 공약사항의 추진성과 점검과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히 시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6기 주요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국정과제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내년은 새 정부 중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정과제 및 의정부시 중점사업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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