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두 가정을 방문해 희망나눔기금 500만 원 씩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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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기금은 경기남부경찰청 전 직원이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련한 성금과 도민들이 이마트 이용 후 앱을 통해 적립한 영수증 금액의 0.5%가 모아져 조성된 기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김상진 서장은 "경찰과 도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범죄피해자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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