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장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지구 미래를 위한 첨단기술 발전’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도시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발표, 환경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방안과 숲의 도시 안산에서의 구체적인 경험 및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제 시장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시아를 대표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아르헨티나의 후안 페르난도 브루게 국회의원을 비롯해 멕시코·파나마·페루 등 남미 국가들에서 참석한 인사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초청과 상호 교류를 요청받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럽·미국·남미·아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한 올리포이카 파비아이넨 핀란드 국회의원, 미래학자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제롬 글렌 대표와 실리콘밸리의 싱귤래러티 대학교 호세 코데이로 창립교수, 볼리비아 프란즈 타마요 대학교의 베로니카 파조스 총장, 제종길 시장 등 5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한편, 포럼은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아랑고 전 콜롬비아 대통령, 페레스 발라다레스 전 파나마 대통령, 스페인 법무장관 등 전·현직 장관들, 국회의원, 시장, UN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기업 대표, 차세대 정치리더 등 세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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