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초소 부분적 해제는 민통선 북방 출입 완화와 재산권 행사 보장을 위한 것이다.
민통선 7초소는 그동안 영농민 등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해 지역내총생산 및 자산가치의 손실을 가져와 연천군의 발전 기회 상실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었다.
이번 출입 통제 해체는 민군 간 갈등 요소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28보병사단의 해제 결정과 주변 위험지대 안전 확보를 위한 경고판 제작 지원 및 주민 홍보를 담당한 군의 합작품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수 공약사항이기도 한 민통선 초소 북상(해제)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민통선 초소 북상(해제)을 위해 민통선 관할 3개 사단 및 지역주민과 연합해 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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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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