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 5일 파주시 공무원노조 출범식 때 받은 후원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금까지 문산읍·파주읍·조리읍·교하동·운정3동 등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10㎏들이 쌀 145포(3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덕천 위원장은 "추석에는 평소보다 더 외로운 시기를 보낼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눠 훈훈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위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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