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1∼12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민생중심 연찬회’를 열었다.

도의회.jpg
연찬회는 11월에 다가온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를 앞두고 효과적인 도정 견제, 정책 대안 마련, 예산심의 방안 모색,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전략 수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경기지사 후보군으로 꼽히는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연찬회에서는 효과적 선거운동 방안 등에 대한 ㈜이원컴 김능구 대표의 특강, 도의회 현안 사항인 행감 및 2018년도 예산심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민주당 박승원(광명3) 대표의원은 "제대로 된 견제와 정책대안 제시가 민생연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예산이 우선 집행될 수 있도록 심의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