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2일 효성동에 위치한 명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선생님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포함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및 ‘승용차 선택 요일제 참여’ 등을 홍보했다. 이날 박 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인도, 안전펜스, 가로수 등의 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정비 등 취약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키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다음 일정은 오는 19일 계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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