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제39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회장 하재동)는 18일 대학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정책대학원 39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 31명이 그동안 학교에 대한 고마움과 모교의 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정성을 모았다.

최고관리자과정 원우들은 평일에는 공직자나 CEO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매주 월요일 야간에는 정책대학원에서 인문학, 건강관리, 자산관리 등의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최고관리자과정은 1학기, 2학기 총 30주의 강의가 진행되며 12월 중순 수업을 마치고 내년 2월 수료식을 갖는다.

정책대학원 송다영 원장은 "기부된 발전기금은 원우들의 뜻을 헤아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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