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 J노믹스 인적 완전체 완성, 낙수효과 등 회의적

홍종학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됐다. 홍종학 전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브레인중의 한명으로 일찌감치 소득주도 성장론의 이론을 담당해 왔다.

이번 대선에서는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20년간 가천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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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학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됐다.

홍종학 전의원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현장용 학자로 활약이 컸었다.

홍종학 전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진보적 경제학자.

홍종학 전 의원은 필리버스터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경제학사와 경제학을 통한 정치 해석으로 일관했다.

홍 전 의원은 “대기업 위주 정책의 원인은 강력한 이해집단(재벌)의 영향력 때문이다”라며 “임금소득자에 대한 세금에 대해서는 꼼꼼히 조사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자산가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빈부격차의 문제가 아니라 비정상화 된 사회적 구조 문제”라고 비판했었다.

홍 전 의원은 해외 조세도피처 등에 재산을 빼돌려 탈세하려는 일부 부도덕한 부유층 인사의 행위나 조세도피처 등에 설립한 해외 법인을 이용해 거래 가격을 속여 세금을 포탈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영구히 세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법을 발의한 바 있다.

낙수효과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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