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에 열린 제1회 레일 위의 마켓 축제 모습. <양평군 제공>
▲ 지난 7월에 열린 제1회 레일 위의 마켓 축제 모습.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오는 28일 추억의 간이역으로 불리는 구둔역에서 ‘제2회 레일 위의 마켓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평중학교와 양평풀뿌리협동조합, 일신2리 등이 기획한 이번 축제는 지역 학생 및 학부모, 주민 공동체가 힘을 모아 지평면의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천연 발효빵, 아이디어 상품, 핸드메이드 작품, 중고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구둔역 내 행복제작소 공연장에서는 연극공연 ‘환상특급열차를 움직이는 비밀의 언덕’을 관람할 수 있고, 외부 공연장에서는 지평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 노래, 악기연주 등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입장료와 외부 버스킹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연극공연은 구둔역 홈페이지(www.magicfarm.kr)에서 예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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