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새마을협의, 지역 내 소외계층 위한 라면 170박스 전달

양평군은 30일 양서면새마을협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 170박스를 양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양서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교환 면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물물품은 양서면새마을협의회가 군 새마을회를 통한 ‘희망·행복 1% 나눔 후원금’ 150만 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5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새마을회원들은 각 마을 부녀회장들과 함께 직접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김교환 면부녀회장은 "양서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이라며 "행복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