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관내 다문화특별학급 100여 명을 초청해 경찰관 직업체험 및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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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서는 이 기간 외국어 전문요원과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장비 체험, 112상황실 내 무전 체험 및 교통경찰관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원횡 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다문화특별학급 학생들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준법의식 함양과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단원구에 위치한 선일초교, 원일초교, 원곡초교 다문화특별학급은 러시아, 중국, 우즈벡,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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