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 의장, 서민 서장, 조경현 소방서장, 오덕환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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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방범목적의 CCTV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운영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비 5억8천300만 원, 군비 6억1천700만 원,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곡읍 연천종합복지관 6층 521㎡에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시작, 9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이 관리하는 방범용을 비롯해 주정차단속, 산불감시, 재해예방, 학교 방범용 등 188곳에 설치한 공공 목적의 CCTV 632대를 통합 관리한다.

 통합관제센터는 팀장 1명 등 직원 3명과 관제요원 12명이 배치돼 4조 2교대 형태로 24시간 운영한다.

 양홍주 안전행정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됨으로써 각종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CCTV관리체계의 일원화,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예산절감 등 업무효율증대와 군민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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