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세계은행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 관계자들이 중국 교통부 공무원들과 함께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방문단은 중국 정부가 녹색운송·물류에 대한 벤치마킹을 KGGTF에 의뢰해 우리 정부(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그 대상으로 인천항을 선택해 이뤄졌다.

IPA는 방문단을 상대로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친환경 항만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그린포트 구축을 위한 인천항의 노력과 녹색경영 실천 의지를 소개했다.

방문단 일행은 이날 인천항에 이어 교통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관리공단,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통합물류협회 등을 둘러봤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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