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NH농협 화성시지부의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 공감 1천만 명 서명운동’에 화성시 제1호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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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탄신도시에서 개최된 ‘2017년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현장에서 채 시장과 홍경래 시 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NH농협 화성시지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식량안보, 농촌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확보 및 홍수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능이 헌법에 반영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 운동’을 각종 행사에서 전개하고 있다.

홍 지부장은 "농업인의 간절한 바람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꼭 반영돼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일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농협 조합장 대표단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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