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TNT 480t 위력 '직격' … 건물 벽 '와르르'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동대학교에서 건물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의 깊이 9km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수도권과 강원도 철원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된 수준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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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에서 건물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규모 5 이상의 지진은 담벼락과 전봇대 등이 파손되는 정도로 TNT 480t 이상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에서는 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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