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7~18일 협력사 합동으로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 북쪽 9㎞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관련해 추후 발생 가능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전력 생산 차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수도권 전력의 25%를 담당하는 국가 기반시설로서 지진과 같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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