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인천유나이티드 전용 축구경기장에서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선관위는 유나이티드 전용축구장 입구에 정치후원금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정치후원금 안내 리플릿 등을 축구장 방문객에게 배부했다.

또 내년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체험관을 운영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사전투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민들이 선거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후원금 홍보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유도해 깨끗한 정치후원금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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