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가 ‘재정착 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정착 난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재정착 난민들은 영종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배추 2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인천지역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재정착 난민·난민신청자 등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복지·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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