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들키자 흉기로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7일 주택 창문을 통해 몰래 침입한 뒤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흉기로 주인을 위협한 A(26)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인천시 서구의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 B(58·여)씨에게 발각되자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다.

A씨는 밖으로 도망쳐 나온 B씨를 발견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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