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29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아동복지과, 건설과, 평생학습관 등 실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이행과제 실무자들의 성인지력을 높이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재규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센터장이 성인지 관점의 이해와 여성친화도시 및 도시공간 개념 정립,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 조성 뿐만 아니라 여성 친화적(성평등) 요소가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사회를 뜻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