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8일과 30일, 덕정역과 양주역에서 아동·여성 폭력 방지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민관합동-캠페인.jpg
 30일 시에 따르면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은 해마다 지난 25일부터 1일까지 1주일이며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가정폭력상담소, 여성친화서포터즈,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인식 개선을 높이는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365일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폭력예방 캠페인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성폭력·가정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처럼 생각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