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오곡나루축제 전경. <여주시 제공>
▲ 여주오곡나루축제 전경.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17 여주오곡나루축제도 성황리에 끝나 지역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경기관광축제는 지역축제 중 관광 상품성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고 관광 자원화 하고자 서류·발표심사, 현장평가, 안전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특히 선정된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와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경기관광공사 홍보 지원, 축제 담당자 특별교육 등 경기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의전이 없고, 무대가 없고, 가수가 없는 3무(無) 전략으로 세종대왕 퍼포먼스, 용작두 굿, 동이굿, 낙화놀이, 풍물놀이, 비빔밥 먹기, 군고구마 기네스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오곡과 나루터라는 여주의 문화 콘텐츠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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