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달 30일 청라 엘림아트센터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지역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한 송년행사 ‘다락다락(多樂多樂) CSR 2017’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구청 희망복지과,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자원봉사센터, 생태교육센터 이랑, SK와이번스 등 다양한 지역기관 및 단체 실무자와 SK 구성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함께 동참하며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전사 사회공헌 활동의 주요 테마인 ‘발달장애아동과 홀몸 어르신 지원’에 발맞춰 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의 신체 발달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희망 키움 야구교실’과 ‘환경생태 숲체험교실’, 홀몸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홀몸어르신 자매결연맺기’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음악회’, 서구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 꿈 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인근 지역 중학생 대상 ‘멘토링 교실·여름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역의 기관 및 단체, 학교 등과 함께 공동으로 실행했다.

최남규 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와 지역의 각 주체들이 보유한 인프라 및 역량을 활발히 공유하는 ‘사회공헌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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