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2017년 인천시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이번 평가는 시가 지역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 계획 및 보장성, 의료급여 진료비 증감률 등 8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의료급여비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거나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급여비용 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제도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장기 입원자 관리 등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또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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